
많은 직장인들이 퇴직을 앞두고 가장 당황하는 순간 중 하나는 바로 건강보험료 고지서를 받았을 때다. 퇴직하고 바로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하는 경우는 다시 직장명만 바뀌어 직장 건강보험에 가입이 유지되지만, 재취업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직장가입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면, 보험료 산정 방식이 완전히 달라져서 이전보다 2~3배 이상 오르는 경우도 있다. 말하자면 ‘건강보험료 폭탄’이 되는것이다.2025년 기준으로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와 건강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살펴보자. 1.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 방식 차이① 직장가입자직장가입자의 보수, 즉 부담능력에 따라 보험료를 부과하며, 신고한 보수월액으로 보험료를 부과한 후 매년 3월 10일까지 전년도 보수총액을 신고 받아 보험료를..